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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 7가지, 그리고 부모로서 주의할 점

by 흰돌123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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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 7가지, 그리고 부모로서 주의할 점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성장하며, 부모가 하는 말 한마디는 평생 기억될 수 있는 강한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님은 무의식 중에 혹은 잘못된 의도로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을 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부모님이 무심코 하게 되는 독이 되는 말 7가지를 알아보고, 이러한 말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

 

 

이런 말들은 아이의 자존감과 성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나아가 평생에 걸친 트라우마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첫 번째로 주의해야 할 말은 행동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말입니다.

"왜 그렇게 행동하니?", "넌 왜 항상 엉뚱하게 구니?"와 같은 말은 아이의 고유한 성향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결과를 낳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비판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찾고 칭찬해주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격려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외모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말입니다.

"누구 닮아서 이렇게 생겼니?"와 같은 외모 비하 발언은 아이의 자존감을 크게 상처 내는 원인이 됩니다. 외모를 비판하기보다는 "너의 웃는 얼굴이 정말 예쁘구나", "너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구나"와 같이 긍정적인 표현으로 아이의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약속하고 지키지 않는 말입니다.

"이거 하면 놀이공원에 데려가 줄게"라는 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으면, 아이는 부모를 신뢰하지 못하게 됩니다. 약속을 지키기 어렵다면 미리 충분한 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신뢰를 주는 말과 행동이 중요합니다.

 

네 번째로, 아이 자존감 저하시키는 말입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말은 아이의 자존감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동생은 이렇게 잘하는데 넌 왜 못하니?", "친구들은 공부도 잘하는데 넌 뭐하니?"라는 비교는 아이가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게 만들고, 더 나아가 무기력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각각의 개성과 능력을 가진 존재임을 기억하고, 그 개성을 존중해주는 말이 필요합니다.

다섯 번째는 부정적 신념을 심어주는 말입니다.

"넌 아무것도 못하잖아", "넌 정말 바보구나"와 같은 말은 아이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고, 부정적인 자아 인식을 형성하게 만듭니다. 부모는 아이의 능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격려하고, 실수하더라도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섯 번째는 아이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말입니다.

"난 너 키우기 너무 힘들어", "네가 없었으면 좋겠어"와 같은 말은 아이에게 심리적인 큰 상처를 줍니다. 이런 말은 아이가 부모로부터 사랑받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아이가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게 하고 내면에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마지막 일곱 번째로는 버리겠다고 협박하는 말입니다.

"말 안 들으면 너 버린다",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와 같은 말은 아이에게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심어줍니다. 이런 말들은 아이의 불안감을 키우고,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도 관계에서 버림받는 것에 대한 불안을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은 그 순간은 가볍게 지나칠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아 자존감과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은 아이와 대화할 때 항상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며, 아이의 개성과 능력을 존중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7가지 독이 되는 말을 피하고,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주의하여 사랑과 존중을 담아 소통하는 부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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