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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과 치매, 위암, 대장암, 췌장암, 간질환의 전조증상

by 흰돌123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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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과 치매, 위암, 대장암, 췌장암, 간질환의 전조증상

매일 환자를 만나며 제가 가장 무서운 것은, 병원에 오지 않고 병을 키우다가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분들입니다. 조기 발견만 했더라면 충분히 치료 가능한 병인데도 많은 분들이 이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뇌졸중, 치매, 암 등 주요 질병의 작은 신호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에 소중한 분들과 많이 공유해 주세요.

 

암 전조증상
암 전조증상

1. 뇌졸중의 신호

뇌졸중은 두통, 어지럼증, 팔다리 마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특정 부위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특히 한쪽 팔다리의 힘이 잘 들어가지 않거나 저리는 느낌이 들고, 심하게 어지러워서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 한쪽 눈이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 등이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더라도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이러한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변 가족분들이 평소 걸음걸이나 표정 등을 잘 관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치매의 신호

치매는 잠과 관련된 신호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수면시간이 8시간 이상 길어지면 인지 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커지며, 잠꼬대를 자주 하거나, 낮잠을 자주 자는 것도 치매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경우나, 걷는 속도가 이전보다 느려졌다면 뇌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눈의 흰자에 노란 점이 나타나는 경우도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망막에 노폐물이 쌓여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뇌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위암의 신호

위암의 초기 신호 중 하나는 소화불량과 급격한 체중 감소입니다. 메스꺼움, 속쓰림, 윗배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기름진 음식이나 맵고 짠 음식을 먹을 때 위산 역류와 함께 속이 쓰리고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위암은 때로는 별다른 증상 없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체중이 갑자기 줄어들거나 소화불량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대장암의 신호

대장암의 중요한 신호는 배변의 변화입니다. 혈변이 나올 수 있으며,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일어나거나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심한 경우, 대장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검붉은 색의 변이 나오는 경우 상부 소화기 출혈을 의심해야 하며, 1개월 이상 학문 출혈이 지속된다면 대장 건강을 검사해 보셔야 합니다.

5. 췌장암의 신호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복통과 체중 감소, 회백색 대변, 갈색 소변 등이 주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등 부위의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췌장 관련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췌장이 위치한 곳이 깊어 통증이 등이나 허리로 방사되기도 하며, 이 경우 즉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간 질환의 신호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리지만, 간 기능이 저하되면 신체 곳곳에서 작은 신호들이 나타납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피로감이 지속되거나, 소화불량, 식욕 저하, 오른쪽 상복부의 불쾌감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고, 잇몸 출혈이나 코피가 쉽게 나는 경우, 작은 부딪힘에도 멍이 들면 간 건강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나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결론

이와 같이 뇌졸중, 치매, 암 등 큰 병들은 미리 알 수 있는 작은 신호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호들을 놓치지 않고 주기적인 검진과 건강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은 조기 발견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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