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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장애의 우울증과 조증 연구

by 흰돌123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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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장애의 우울증과 조증 연구

 

기분장애는 현실적인 여건과는 맞지 않게 일정 기간 우울하거나 들뜨는 기분이 나타나는 정신 장애입니다. 저조한 상태를 우울증이라고 하고, 들뜬 기분의 상태를 조정이라고 합니다. 기분장애는 우울증과 조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기분장애의 우울증과 조증 비교

기분장애의 진단은 분류 체계인 DSM-5에 따라 진단되며 우울장애와 양극성 장애로 나뉩니다. 각각의 장애 유형은 특정한 진단 기준을 가지고 있고, 이 기준들은 환자의 증상을 분류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가. 우울장애는 다음과 같은 하위 유형으로 나뉩니다.
  • 1) 주요 우울장애 (Major Depressive Disorder): 이는 우울한 기분, 흥미 또는 즐거움의 상실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때 진단됩니다.
  • 2) 지속성 우울장애 (Persistent Depressive Disorder): 이느 우울한 기분이  2년 이상 지속될때 진단됩니다.
  • 3) 월경전불쾌장애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이는 월경 전에 나타나는 심각한 우울 증상입니다.
  • 4) 파괴적 기분 조절 장애 (Disruptive Mood Dysregulation Disorder): 이는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지속적인 분노 발작과 기분의 지속적인 부정적 상태를 특징으로 합니다.
  • 나. 양극성 장애는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나뉩니다.
  • 1) 제1형 양극성 장애 (Bipolar I Disorder): 이는 하나 이상의 조증 삽화를 경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조증 삽화는 과도한 자신감, 수면에 대한 욕구 감소, 말이 많아지거나 끊기 어려울 정도로 계속 말을 함 등의 증상을 포함합니다.
  • 2) 제2형 양극성 장애 (Bipolar II Disorder): 이는 하나 이상의 경조증 삽화와 하나 이상의 주요 우울 삽화를 경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 3) 기분 순환장애 (Cyclothymic Disorder): 이는 경조증과 경미한 우울 증상이 최소 2년 이상 반복적으로 순환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각각의 장애 유형은 환자의 증상, 증상의 지속 기간, 그리고 증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기반으로 진단됩니다. DSM-5는 정신 건강 전문가들이 이러한 기준에 따라 환자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자세한 평가와 치료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2. 기분장애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증상

기분장애는 일상생활에 다양한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우울감, 흥미나 즐거움의 저하, 체중 변화나 식욕 변화, 수면 패턴의 변화, 에너지 저하, 집중력 감소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개인의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분장애의 증상은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가. 슬픔: 상실, 패배, 실망, 외상 또는 재해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나. 기쁨이나 들뜬 기분: 과도한 슬픔이나 기쁨, 들뜬 기분이 장기간 지속될 때 기분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 다. 불안: 쉽게 눈물이 나고, 이전에 좋아하던 활동에 관심이 없어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라. 사회적 위축: 사회적 상황에서 자신을 물러나게 하고, 학습 성취나 삶에 대한 의지를 상실할 수 있습니다.
  • 마. 자기 비하: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과도한 죄책감, 절망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바. 피로감: 극심한 피로감이나 불면 또는 과다수면, 식욕과 체중의 변화,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분장애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의 정도나 지속 기간에 따라 다양한 진단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거나 장기간 지속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 건강 전문가는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기분장애의 예방과 치료 방법

기분장애의 예방과 치료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긍정적인 대인 관계 유지 등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분장애의 조기 발견과 개입이 중요하므로,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심리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에는 항우울제, 기분 조절제, 항불안제 등이 사용될 수 있으며, 이는 기분을 안정시키고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리 치료에는 인지 행동 치료(CBT)나 대인 관계 치료와 같은 방법이 포함되며, 이는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식별하고 변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 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맺음말>

기분장애는 기분이 지나치게 침울하거나 들떠있어 감정을 조절할 수 없고, 이와 같은 비정상적인 기분이 장시간 지속될 때를 말합니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 대인관계, 직업적 수행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기분장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기분장애의 초기에는 먼저 지지적 치료를 통해 환자의 고통스러운 증상을 이해하고 완화하는 것에 주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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